이 블로그의 글들을 어떤 순서로 읽으면 좋을지 정리했습니다. 불량 이름으로 찾아오신 거면 아래 목록에서 바로 골라가셔도 됩니다.
처음이면 이 세 개부터
싱크마크는 왜 보압을 올려도 안 잡힐 때가 있나
시사출장에서 조건으로 버티다가 몇 달 뒤에 되돌아오는 과정을 그대로 적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 하고 싶은 얘기가 대부분 여기 들어 있습니다.
사출 불량 20가지를 5개 계열로 묶으면
불량을 하나씩 외우는 대신 계열로 묶어두면 처음 보는 증상도 어디부터 볼지 감이 옵니다. 지도 역할입니다.
사출 조건 잡는 순서
시간이 없는 시사출장에서 뭘 먼저 고정하고 뭘 나중에 만지는지. 순서를 정해놓고 들어가는 것과 아닌 것은 결과가 많이 다릅니다.
불량 이름으로 찾기
못 채웠을 때
- 양산 중 미성형이 났다면, 이 순서로 봅니다 — 원인 분석보다 뭐가 바뀌었는지가 먼저
- 웰드라인은 없애는 게 아니라 옮기는 것입니다 — 형상이 그러면 생깁니다
- 플로우마크는 무늬 모양이 원인을 말해줍니다 — 조건표 열기 전에 부품부터
- 제팅, 게이트를 손대기 전에 해볼 것 — 튀어나오지 않게 하거나 금방 퍼지게 하거나
채웠는데 줄어들었을 때
- 싱크마크는 왜 보압을 올려도 안 잡힐 때가 있나
- 보이드와 기포는 다릅니다 — 조치가 반대 방향이라 구분이 먼저
- 휨은 결국 냉각 문제입니다 — 어디가 늦게 식는가, 질문은 이것 하나
넘쳤을 때
- 플래시가 났는데 형체력은 정상일 때 — 1번 용의자는 보압입니다
재료·가스 문제
- 은조를 건조 문제로만 보면 놓치는 것들 — 건조 조건과 건조기 상태는 다른 얘기
- 가스불량 한 건이 흘러가는 과정 — 미성형에서 시작해 탄 자국으로
- 수지 건조 기준과 현장에서 볼 것 — 규격대로 했는데 안 될 때
빼내면서 생긴 것
- 밀핀 자국이 남는다면 이형제 말고 볼 것 — 자국 모양에서 거꾸로
- 크랙과 백화를 같은 문제로 보면 조치가 엇나갑니다 — 언제 생겼는지가 갈림길
조건과 금형
- 보압은 올리는 값이 아니라 찾는 값입니다 — 저울 놓고 중량 보며 찾기
- 금형온도 한 줄로는 냉각 문제가 안 잡힙니다 — 값보다 편차
- 게이트는 두꺼운 쪽에 둬라, 정말 그런가 — 뭘 포기할지 정하는 문제
- 금형 세척 주기는 숫자보다 신호로 — 몇 쇼트냐는 질문에 정답이 없는 이유
검사와 기록
- 초도품 검사, 시간이 없다면 이 순서로 — 놓치면 그 뒤는 전부 비용
- 불량 개선 보고서, 되물음이 나오는 자리 — 재발방지는 사람이 아니라 구조로
상황별로 찾기
불량 이름은 모르겠고 상황만 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쪽으로도 정리했습니다.
시사출 가기 전이라면
조건 잡는 순서와 보압 찾는 법을 먼저 보시면 좋습니다. 현장에서 순서를 정해놓고 들어가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가 큽니다.
양산 중에 갑자기 불량이 났다면
미성형 대응 순서가 가장 가깝습니다. 원인 분석보다 뭐가 바뀌었는지를 먼저 보는 접근인데, 다른 불량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조건을 아무리 만져도 안 잡힌다면
싱크마크 글과 게이트 위치 글에 그 경계가 나옵니다. 어디까지가 조건이고 어디부터가 금형인지 가르는 얘기입니다.
같은 문제가 반복된다면
개선 보고서 쓰는 법과 초도품 검사를 보시면 됩니다. 기록이 없어서 매번 처음부터 찾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 블로그가 반복해서 하는 얘기
글마다 주제는 다르지만 결국 같은 얘기로 모입니다.
하나는 조건으로 덮은 건 언젠가 돌아온다는 겁니다. 시사출장에서 조건을 맞춰 부품 하나를 잘 뽑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 조건이 양산에서 유지되느냐고, 대개는 안 됩니다.
다른 하나는 원인이 하나인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겁니다. 결국 모든 밸런스가 맞아야 금형 품질이 좋은 거지, 어느 하나를 고쳐서 끝나는 일은 드뭅니다.
그래서 여기 있는 글들은 "이렇게 하면 해결된다"보다 "이 순서로 보면 헛다리를 덜 짚는다"에 가깝습니다. 바쁘면 부품 하나하나를 정밀하게 관리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니까, 시간이 없을 때 어디부터 볼지를 정해두는 게 실제로 도움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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